[00:07.030] 발길 닿는 그대로 마냥 걷고 또 걷다가 [00:17.970] 다다른 삼청동 골목길 [00:27.190] 한적한 익숙한 그 길 사이로 [00:33.170] 지나간 우리 둘만의 흔적 그대로인데 [00:42.100] 어떻게 잘 지내니? [00:47.260] 무심코 자주 찾던 니가 참 좋아했던 [00:52.330] 자그만 카페도 슈퍼마켓도 [00:58.690] 여전히 변함없이 그저 있는데 [01:07.700] 걸음을 멈춰서다 덤덤히 웃음짓다 [01:12.780] 막연히 떠오른 너의 그 얼굴 [01:19.030] 생각나 가끔 생각나 가끔 하늘만 쳐다봐 [01:29.440] 혼자 카페에 앉아 마시는 달콤한 라떼 한잔 [01:39.600] 나른한 오후 괜스레 나 허전해 [01:48.460] 무심코 자주 찾던 니가 참 좋아했던 [01:53.480] 자그만 카페도 슈퍼마켓도 [01:59.870] 여전히 변함없이 그저 있는데 [02:08.810] 걸음을 멈춰서다 덤덤히 웃음짓다 [02:13.910] 막연히 떠오른 너의 그 얼굴 [02:20.290] 생각나 가끔 생각나 가끔 하늘만 쳐다봐 [02:30.000] 나 이제야 알 것만 같은데 [02:35.110] uh 사소한 일분일초 모든 순간이 [02:39.480] 내겐 그 무엇보다 소중했었다고 행복했다고 [02:49.720] 하루가 다 가도록 걷다가 밤새도록 [02:54.880] 문득 니가 한 말 자꾸 생각나 [03:01.130] 미안하단 한마디 귀에 맴돌아 [03:10.080] 다 지난 일들인데 툭 털어 버렸는데 [03:15.210] 이제는 괜찮다 믿어왔는데 [03:21.610] 그리워 자꾸 그리워 자꾸 하늘만 쳐다봐 [03:34.450] 하늘만 uh~ [03:42.110] uh Gloomy day